댕댕이의 수면자세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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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를 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종종 보게 될것이다.

정말 사람처럼 코를 골기도하고, 웅얼웅얼거리기도하고,

발을까딱까딱거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잠꼬대를 한다.

그러한 모습에 반려인은 당황하기도 하고,

웃음짓기도 하며 잠든모습을 그저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개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고 잠꼬대도 한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듯이 잠꼬대를 자주 하는 개가 있고, 그렇지 않은 개가 있다.

이러한 개들의 수면자세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개들의 수면자세와 그에 따른 건강상태에 대해 알아보자.

 

 

 

 

 

‘발라당’ 배를 보이며 잘 때

 

대부분의 개들이 이러한 자세로 잠을 많이 잔다.

배를 보여주는 것은 함께 사는 사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의 표심임과 동시에 애교를 부릴때의

행동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로 잠을 자는 것은 안락하고 편하게 잠을 자고 있음을 뜻한다.

 

 

 


‘슈퍼맨~’ 다리를 쭈욱 뻗고 잘 때

슈퍼맨이라 하면, 하늘을 날 때 다리와 팔을 뻗고 나는 자세로,

개들이 잠을 잘 때 배를 바닥에 깔고 다리를 쭉 뻗은 모습을 말한다.

주위가 안전하여 안심하다고 느낄 떄 이러한 자세로 잠을 잔다.

 

 

 

 

‘꽥’ 혀를 내밀고 잘 때

 

잠을 자고 있는 도중 개의 혀가 나와있다면,

너무 깊게 잠에 들어 입가의 힘이 없어 자연스럽게 혀가 나온것으로 보면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는 아주 편하고 깊은 잠을 자고 있음을 뜻한다.

 

 

 

 

‘드르렁~푸우’ 코골이 할 때

 

피곤한 하루를 보낸 주인이 코를 골며 자는 모습을 따라하는 개들이 있지만,

잠에 들었을 때 똑같이 개가 코를 곤다면 매우 피곤한 상태일 수 있다.

하지만 코골이가 지속된다면 알레르기, 질병 등에 노출되었다는 신호 일 수 있다.

 

 

 

 

‘쉬이’ 소변을 볼 때

 

자면서 소변을 보는 것은 보통 어린 강아지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성견이 되어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된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반려견의 수면자세를 그저 반려견이 잠을 자기위해 취하는 일종의 자세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평소의 수면자세와 다른지, 이상행동을 보이지는 않는지 등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 수면자세가 건강에 직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한혜지 에디터 /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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