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시작 ‘입춘’과 함께 미뤘던 강아지와의 산책을 즐겨볼까…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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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Bank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지나면서 겨울동안 자주 못했던 강아지와의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1일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강아지의 바깥화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필수적이다.

강아지들은 코로 풀, 나무 등의 냄새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운동을한다.

풀과 나무가 넓은 마당에 사는 강아지들은 일상이 산책이라 걱정하지 않아도된다.

하지만 요즘 같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사는 강아지들은 견주가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바깥구경을 하기 힘들다.

얼음이 어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 산책을 잘못 시켰다가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그러나 입춘이 지난 지금은 잠깐씩이라도 강아지가 산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경직되기 떄문에 꾸준한 운동을 필수다.

노령견은 다리와 허리가 약해서 사낵을 안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지 쉽다. 하지만 오히려 적절한 운동과 자극이 없으면

노화를 앞당길 수 있으니 노령견에게 맞는 가벼운 산책을 꾸준히 시도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강아지와 동반산책을 하면 운동도 하고 교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견주와 강아지의 산책은 친밀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강아지와 산책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다. 야외에서는 항상 강아지 목줄을 짧게 잡아 다른 사람이나

처음 보는 강아지와 갑자기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 만큼 산책 때는 물통을 들고 나가 강아지에게 수시로 물을 마시게 해 준다. 산책 후에는 목욕을 시킨다.

만약 목욕이 힘들면 빗질을 통해 먼지를 털어주고 얼굴과 발은 물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준 뒤 물기를 잘 말려준다.
김현욱 헬스앤메디슨(HnM) 대표는 "반려동물과 동반산책은 행동문제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또한 사람의 활동량과 행복지수도 올려주고 정서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니 한겨울 강추위에 산책을 미뤄뒀다면

조금씩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본 내용은 제휴사 '뉴스1'으로부터 제공받은 저작물을 편집 및 활용한 기사입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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