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속에서 강아지들을 구조하기 위해 어린 소년이 한 행동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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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dogs_media’

 

지난 12일 온라인미디어 루커아이디어스는 허리케인으로 덮쳐 대피하는 사람들 틈에서
강아지들을 구조한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어떠한 사람들은 동물이 그냥 동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물도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어린 소년이 있다. 
작년 10월 멕시코를 강타한 허리케인 윌라로 인해 곳곳에 수해가 발생하며, 

주민들은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해 바삐 움직였지만, 동물들은 사람들 사이에 치일뿐이었다.
그 상황 속에 나야리트 주에 사는 한 소년의 행동에 모두가 주목하게 된다. 
소년은 물이 차오르는 거리에서 욕조를 밀며 대피하고 있었다.

 

 


사진=Instagram’dogs_media’

 

그 욕조 속에는 소년이 사는 동네의 개들이 실려있었다. 어린 소년은 차마 강아지들을 두고 올수 없었던 것이었다. 
소년은 혹여나 욕조 속의 강아지들이 불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들을 어루만지며 긴장을 풀어주려 했다.  
욕조를 미는 소년의 모습은 사진으로 남았고,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는 영웅이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이 정말 보고 배워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어린 나이임에도 생명을 사랑하고 소중히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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