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일상을 만화로” 반려인들의 공감 100% 불러일으키는 만화가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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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erezadok’

 

서로 다른 얼굴, 성격, 행동을 가지고 있는 반려동물을 반려하면서도, 

그들과 함께 하는 일상과 경험들이 수많은 반려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곤 한다. 

최근 들어, 책 또는 만화(웹툰) 등으로 반려동물과의 함께하는 일상이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그중 자칭 ‘만화가’ , ‘강아지의 주인’ ,’피자 애호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이렉 자독(Erez Zadok)으로, 강아지 조야(Joya)의 반려인 이기도 하다.
 
디즈니영화, 닌자 거북이 또 다른 애니메이션의 깊은 영감을 얻어, 월트디즈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애니메이터가 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초당 24프레임의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자신과는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기상천외한 일상들을 그림을 통해 풀어나가게 된다.
 
그렇게 현재 그는 자신의 반려견 조야와의 일상을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묘사하며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Instagram’erezadok’

 

 

예를 들어, 조야를 위해 새집을 사주었지만 현실은 그의 무릎을 집으로 사용한다거나, 목욕 한 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피자를 먹으며 조야의 털 세례를 받는 등 평범하다면 평범한, 특별하다면 특별한 그의 일상은 많은 반려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의 일상이 담긴 작품을 본 사람들은 “우리 집이랑 똑같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 ,”이런 경험 나만 있었던 게 아니었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었으며, 반려인, 비반려인 상관없이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렉과 조야의 행복한 일상은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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