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stagram’Jonathanwarrenofficial’
지난 8일 영국일간 미러는 안락사 직전 입양되어 전 세계를 누비며 최고의 삶을 누리고 있는 작은 치와와의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현재 16K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Jonathanwarren’ 의 주인공
치와와 조나단 워렌은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피드를 장식한다.
하지만 그의 삶이 처음부터 이러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미국 조지아의 어느 한 동물 보호소의 보호를 받는 유기견들 중 한 마리였으며,
그들 중 작고 여린 몸으로 태어난 탓에 안락사 명단에 오른 상황이었다.
그런 그에게 지금의 반려인인 아만다 클레커와 그녀의 남편인 제레미 사이먼이 나타난다.
아만다는 “보호소에서 그를 처음 보았고, 나는 그 즉시 사랑에 빠졌다. “라며 “그 당시 그는 작은 몸에
뼈가 다 보였지만, 나의 눈에는 그저 잘생긴 꼬마 남자아이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안락사 직전의 상황이었던 12개월의 작은 치와와는 부부에 의해 입양되었고, 그는 그들의 삶의 빠르게 적응해나갔다.
사진=Instagram’Jonathanwarrenofficial’
마케팅 디렉터인 아만다는 일과 동시에 여행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그런 그녀로 인해 조나단 또한 부부와 함께 여행을 함께 하게 된다.
아만다는 “우리는 그에게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는 한 때 보호소 케이지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뿐만 아니라, 그의 여행기가 다른 유기 동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조나단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방문해
인스타그램에 걸맞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nstagram’Jonathanwarrenofficial’
부부는 이제 조나단이 그들과 함께 갈 수 없다면 휴가를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만다는 “우리는 그가 얼마나 휴가를 즐기는지 알고 있기에 우리는 결코 그를 두고 떠날 수 없다.
우리는 그를 데리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조나단의 행복한 여행기는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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