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료가 15일 동물병원 전용 처방식 사료브랜드 ‘벨릭서(Velixer)’를 출시했다.
벨릭서는 수의사를 뜻하는 영문(Veterinarian) 앞자리인 ‘V’와 만병통치약이란 뜻을 가진 ‘elixer’의 합성어이다.
수의임상에서 질병의 시작과 끝은 ‘식이’라는 의미를 지닌 처방식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해외 수출 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 자생하는 한방원료인 우슬, 노박덩굴뿌리, 엉겅퀴,
여주, 프로폴리스 등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수입 처방식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
벨릭서는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국내 최초 곤충단백질 사료인 A/F(아토피질환처방식)는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과 충북대 수의대 강병택 교수팀이 함께 연구했다.
벨릭서 처방식은 벨릭서몰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병원 전용 판매법인 벳인(VetIn)이 유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