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냥이의 월동준비, 필수체크리스트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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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점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바람이 얼굴에 닿을 때 추운겨울이 다가오고있음을 실감하게된다.

이때 우리 몸은 겨울에 적응하기 위해 월동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준비는

사람뿐만이 아닌 반려동물에게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반려동물 월동준비, 왜 필요할까?

 

털이 있는데 추울까?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오히려 사람보다 체온이 높아 추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실내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반려동물 일수록 추위를 이겨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호흡기와

피부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반려동물이 증가한다.

그리고 8세 이상의 동물들은 겨울철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해 관절 질환에 더욱 취약해진다.

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체온이 떨어져 추위를 많이 타게된다.

 

이렇듯 반려동물의 월동준비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사항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살펴보도록하자.

 

 

겨울산책시간은 짧게!

겨울산책시 비교적 기온이 높은 낮시간대를 이용하여 하는게 좋다

분 정도로 산책을 끝맞치는 것이 좋으며, 단모종의 경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보온용 옷을 착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겨울철 빙판길 방지를 위해 뿌려놓은 염화칼슘을 밟거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동상에 걸릴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산책 후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와 온도는 유지할 것!

건조한 날씨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에실내 온도는 도 전후 습도는 정도를 유지하며

하루 번 정도는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한다.

 

피모관리는 주기적으로 할것!

 

겨울철 반려동물의 털은 적당한 길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하루에 한번씩은 빗질을 하여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되는데뭉친 털은 보온 효과가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정도는 빗질을 해주어

혈액순환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좋다.

 

식단관리에 신경쓸것!

 

추운겨울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에너지사용이 많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된다이럴때일수록 먹이던 사료의 양을

조금 더 늘려서 급여하거나영양소가 풍부하며 소화가 잘되는 간식을 급여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반려동물 영양간식으로 대개 고구마를 급여한다.

고구마는 혈당 수치가 높은 음식이기때문에 고구마양을 조절하지 못할경우 비만이 되기 쉽상이다.

고구마는 주식이 아닌 간식으로 조금만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하기!

겨울철에 걸리기 쉽상인 호흡기 질환은 미리 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해 첫 겨울을 나거나 노령견인 경우 필요한 백신을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 또한 반려인으로 해야할 일 중 하나이다.

댕냥이를 위한 확실한 월동준비로 올 겨울 따듯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한혜지 에디터 /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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