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물위생시험소, 유기동물 입양희망자 대상 교육실시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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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뉴스1>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5월부터 보호동물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유실, 유기율은 낮추고 입양률은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관리사에게 주 1~2회 보호동물 목욕과 미용을 의뢰하고 피부질환 등의 진료를 강화해

유기동물의 이미지를 개선한 계획이다.

 

또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월 2회 입양희망자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 근거한 보호자 준수사항, 동물 행동습성 이해 등에 대한

시범교육을 진행한다. 시범교육 이후에는 교육수요와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오는 8월부터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일정, 교육신청 방법 등 세부적인 계획은 이달 중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동물보호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조성철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팀장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도민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동물 등록과 이름표 착용 등 보호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것은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인만큼 유기동물 입양도

적극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출처_뉴스1>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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