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훈련중이개” 전철에서 만난 10마리의 안내견 군단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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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witter’RyanMTute’

 

 

지난 8일 온라인미디어 루커펫츠는 한 기자가 전철에서  안내견 군단과의 뜻밖의 만남을 가진 이야기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라이언 튜트(Ryan Tute)는 일전에 실수로 잘못 탄 런던 지하철에서 
어떠한 무리와의 뜻밖의 만남을 가지게 된 이야기를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으로 직접 공개했다. 
 
그 영상 속 무리의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10마리의 개들이었다. 
라이언은 그 당시 지하철을 잘못 타게 되어 10마리의 래브라도 리트리버와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글과 함께 지하철 한 칸에 동승하게 된 그들은 안내견 훈련 중이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Twitter’RyanMTute’

 

 

라이언은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이보다 더 멋진 일은 없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고, 
영상은 게시됨과 동시에 현재 5만 개 이상의 리트윗과 26만 개 이상의 하트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정말 귀엽다”, “사랑스럽다”, “훈련을 받는 그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witter’RyanMTute’

 

 

안내견들을 공공장소에서 만나게 되었을 시, 함부로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며, 
각종 소리와 손짓 등으로 안내견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일은 없게 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면 보조견을 붙인 안내견이나 훈련생은 대중교통, 식당 등의 공공장소 
출입이 가능하며, 보조견 표지가 있는데도 정당한 사유 없이 출입을 거부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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