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란 이런거개” 누나 울타리 탈출 돕는 동생 댕댕이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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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rolyn Warmm

 

 

지난 12일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여동생의 울타리 탈출을 돕는 강아지 오빠의 모습을 보여준
강아지 남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우애가 깊은 이 남매의 이름은 몰리와 마르코이다.
이 강아지 남매는 몇 년 전 캐롤린 워름(Carolyn Warmm)에 의해 입양되어, 그녀와 가족이 되었다.   
 
워름은 “남동생 마르코는 성격이 부드러운 반면 누나 몰리는 강인한 면을 가지고 있다” 
라며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함께 하며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Facebook'Carolyn Warmm'

 

 

그녀는 종종 남매를 데리고 출근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사무실 한편에 울타리를 만들어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그 공간은 분명 워름이 그들을 위해 만들어준 것이지만, 
몰리는 울타리를 장애물이라고 생각하는지 울타리를 여러 차례 뛰어넘으려 애썼다. 
그러던 중 마침내 몰리는 동생 마르코의 도움으로 울타리를 뛰어넘는 일을 해내고야 만다.

마침 이 순간의 모습이 카메라의 영상으로 그대로 남게 되었고, 
이 영상을 보게 된 워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Carolyn Warmm

 

 

워름은” 모습을 본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정말 똑똑한 품종이다’라는 것과

마르코는 매우 사려 깊은 동생이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워름은 그들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팀워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공연’이라는 글과 함께 직접 게시했으며,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너무 귀엽다” , “탈출 성공” ,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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