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 20개 필수” 반려인이 만들어 준 지진대비 피난가방 맨 댕댕이
 
2019-04-22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 網友莫札桂授權提供

 

 

지난 20일 온라인미디어 루커아이디어스는 화제의 사진으로 등극한 지진대비 피난가방을 맨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4월 18일 오후 1시쯤 대만에서는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한 대만 전역에 강한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하였다. 
 
최근 Mozhaigui 라는 한 네티즌은 이러한 강도 높은 지진을 겪은 후 자신의 반려견 ‘Ai Chai ‘에게
피난용 가방을 마련해 주게 되면서, 피난가방을 맨 Ai Chai의 사진 또한 공개하였는데,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피난가방 속 내용물이었다.

 

 


사진= 網友莫札桂授權提供

 

 

 

Mozhaigui는 사진 속에 파란색 큰 가방에 물, 기린 인형, 장난감, 닭다리 20마리가 들어있는 것을 
상세히 표기해 놓으며 “Ai Chai가 식사량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닭다리 20마리는 1-2일이면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글은 이번 지진은 정말 큰 지진이었으며, 대만이 지각판 접경에 있어 지진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집에 긴급구호키트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주베베©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