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댕댕이가 XS사이즈용 매트리스 애지중지하게 된 사연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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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witter’ paetonmathes’

 

 

지난23일 온라인미디어 루커아이디어스는 실수로 주문된 미니 사이즈 매트리스를 
자신의 엄마가 속상해할 것을 염려해 사용해주는 효심 가득한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해외의 한 네티즌 ‘Pae’가 효심 가득한 자신의 반려견의 이야기를 트위터에 게시했다.  
Pae의 엄마는 반려견 케니(Kenny)가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아지용 매트리스를 구입하였다. 

구입한 매트리스가 도착하여, 사용하기 위해 매트리스를 펼치는 순간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했다. 

생각보다 너무 작은 매트리스의 모습에 엄마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엄마의 실수로 강아지 매트리스를 XS 사이즈가 구입된 것이었고, 

XS 사이즈의 매트리스는 당연히 케니에게는 너무나 작았다.

 

 

사진=Twitter’ paetonmathes’

 

 

하지만 자신을 위해 사준 매트리스인 것을 아는지 케니는 때때로 매트리스 위에 엎드려 쉬는 모습을 보여주며, 

미니 사이즈 매트리스를 애지중지하는 듯했다. 
 
글이 게시된 직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주인이 속상해하지 않도록

매트리스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분명하다” “너무 친절하다” , “좋은 개다”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케니를 칭찬했다.

 

 


사진=Twitter’ paetonmathes’

 

 

그로부터 얼마 후, Pae는 케니에게 큰 사이즈의 강아지용 침대를 사주었고, 
케니는 편하게 누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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