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 인기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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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초구 제공© 뉴스1

 

 

서울 서초구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를 맞이해 다방면으로 동물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지역내 5개 초등학교 1~3학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해 알려주는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물행동 전문강사가 훈련견과 함께 초등학교로 찾아가 반려동물 행동교정부터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례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간단한 이론과 실습으로 끝나던 단편적 반려동물 교육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 동물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가정내 키우는 반려동물과 주민들이 함께 행동교정과 펫티켓 등을 익히는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에는

120명의 정원이 다 채워진 후에도 신청문의가 잇따랐다. 올해는 참여인원을 200명까지 확대하고 수시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2월 양재천 인근 약 80평 규모의 서초동물사랑센터를 개소했다. 동물행동 전공자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되는 서초동물사랑센터는 △1:1 유기견 입양 상담 △동물 미용실 및 놀이터 운영 △주인과 함께 쉴 수 있는

펫 카페 등 유기동물을 위한 종합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인근 동물병원 2개소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센터내

유기견의 건강관리를 체크한다.

이외에도 구는 종종 이웃간 갈등으로 이어지는 길고양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책로 등 21곳에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열었다.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수시로 청결상태·시설 훼손여부 등을 점검하며 미중성화 고양이를 발견하면 즉시 포획한다.

인근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받게 해 개체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구가 펼치는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생활하는 ‘반려동물도 행복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_뉴스1>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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