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인생파트너” 소년의 인생을 바꾼 회색고양이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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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nya Denton

 

 

지난 3일 감각처리장애를 앓고 있는 소년의 인생을 바꾸어준 회색고양이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들은 인생에 있어서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해줄 누군가를 필요로 한다. 
소년 제이든 덴튼(Jayden Denton)에게 있어 회색고양이 키티(Kitty)는 그의 인생파트너라 할 수 있다. 
 
제이든은 감각처리장애와 다른 심리적 문제들을 앓고 있어 때때로 울음을 터트리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키티를 만나고 난 후, 그의 일상이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사진=Facebook'Tonya Denton'

 

 

키티는 장난스럽고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이지만, 제이든의 엄마 토냐 덴튼(Tonya Denton)은 
키티를 가족으로 맞이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키티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 
 
토냐는 “그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할 때 키티가 그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라며 
“그가 고통을 호소하는 동안 키티는 그가 진정될 때까지 머리를 핥는다. 
그것이 제이든을 진정시키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Tonya Denton

 

보통의 고양이라면 제이든의 행동에 놀라거나 겁먹었을 수 있지만, 키티는 정반대로 행동했다. 
제이든의 가족은 그를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모든 방법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키티만큼 그를 편안하게 해줄 존재는 없었다. 

토냐는 “키티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라며 
“키티는 나의 아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존재이다” 라고 말했다. 
 
제이든의 인생에 있어 키티를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해주고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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