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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반려인의 하는 말에 갸우뚱거리며

고개짓 하는 반려견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 반려견의 모습에 대해 한번쯤 의문을 가진적이 있는가?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있다는 사실.

의미가 없는 행동은 없다.

반려견의 ‘갸우뚱’ 고개짓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그 말에 공감하개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상대방의 말에 공감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는 것처럼

우리의 반려견 또한 반려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해주고 있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

둘째. 어떤단어인지 파악중이개

모르는 단어를 들었을 때, 자신이 아는 단어와 비교하며 의미를 파악하려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소리를 더 자세히 듣고싶개

사람보다 약 4배의 청력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들은 우리가 못 듣는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소리의 근원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리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려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넷째. 더 자세히 보고싶개

얼굴 구조상 주둥이가 길쭉하여 시야가 좁은 강아지들은 반쯤 가려진 시야를 더 넓게 보고싶을 때 고개짓을 하게된다.

혹 반려인의 얼굴을 보며 고개짓을 한다면 그건 자신의 반려인을 조금 더 자세히 보고싶다는 의미이다.

다섯째. 사랑을주개

고개짓 한번에 반려인이 행복해하거나 쓰다듬어 주는 등의

반응이 좋아서 고개를 기울이는 사랑스러운 이유도 있다.

반려견의 고개짓 한번에 사랑스러운 가득한 눈으로만 바라보았다면, 

고개짓 한번의 의미가 여러가지 의미 중

어떠한 의미를 나타내는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하자. 

반려견과 더 깊은 교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바란다.

한혜지 에디터 /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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