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이 빛을 발하는 순간” 엄마의 일을 도와준 화면 집착 고양이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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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essica Schleider

 

 

지난 6일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컴퓨터와 TV를 사랑하는 고양이가 불러온 행복한 사건에 대해 소개했다. 
 
모치(Mochi)라는 이름을 가진 컴퓨터와 TV화면에 집착하는 호기심 많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모치의 반려인인 제시카 슐라이더(Jessica Schleider)는 이런 사랑스러운 고양이는 
UPS트럭 내부에서 그녀에게 발견되었고, 모치는 그렇게 그녀의 가족이 되었다.

 

 

사진=Jessica Schleider

 

 

슐라이더는 “그녀는 처음 집에 왔을 때부터 노트북과 사랑에 빠졌다”라며
“나는 그녀가 여러 웹사이트를 방문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슐라이더는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를 하는 스토니 브룩대학의 심리학 조교수로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청하는 것 또한 그녀의 여러일 중 하나였다. 
 
최근 슐라이더는 10만 달러 상당의 보조금 신청이라는 중요한 일을 진행 중에 있었다. 
그녀는 큰 보조금의 액수이니만큼 신청서 제출 전 계속해서 검토하였다.

 

 

사진=Jessica Schleider

 

 

검토가 끝난 그녀는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또 다른 반려견 페니와 함께 산책을 나서게 된다. 
 
사건은 그녀가 그렇게 산책을 간 후에 모치가 그녀의 일에 개입한 순간 일어나게 된다. 
 
슐라이더가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그녀는 자신의 노트북 화면을 체크했고 
자신이 집에 없는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슐라이더는 “나는 모치가 지원금 신청에 대해 ‘제출’을 누른 것을 발견했다”라며
“나는 가벼운 공황발작을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이미 지원금 신청은 제출로 서류가 넘어가버린 상태고,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사진=Jessica Schleider

 

 

 

사건의 범인인 모치는 자신과 관련 없는 일이라며 무관심한 행동을 보였으며, 
그녀는 모치의 무관심이 옳은 행동이었음을 훗날 깨닫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모치가 제출한 지원금 신청이 통과되어 지원금을 받게 된 것이었다. 
슐라이더는 “모치의 화면 집착이 마침내 결실을 보았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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