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반려동물’ 1천마리 대상 동물등록·중성화지원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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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와관련없는사진/gettyimagesBank

 

 

서울시는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중위소득 60%이내) 반려동물'에 대해 동물등록,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동물의료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부터 200마리 지원을 시작으로, 취약지역(재개발·재건축지역) 반려동물 1000마리를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동물돌봄의료서비스는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유기위험을 줄이고 취약지역 반려동물의 방치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동물복지사업이다.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동물의료서비스는 등록대상 동물에 동물등록을 실시하고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중성화수술까지 지원해준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주요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중위소득 60%이내(차상위계층) 가구에서

키우는 반려견, 반려묘다. 건강검진 후 동물등록, 중성화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

첫 동물의료서비스는 올 6월부터 선착순 200마리에 시범실시한다. 단계적으로 동물돌봄 취약가구를 발굴해

1000마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사업운영자인 (사)동물권행동 카라에 신청서류를 우편(마포구 잔다리로 122, 4층)이나 e-메일로 보내면 된다.

지원 후 적합대상으로 확인된 시민은 지정 동물병원을 안내받고 반려견 또는 반려묘에 건강검진, 동물등록, 중성화수술을

제공받는다.    

 

 

<기사출처_뉴스1>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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