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걸레가 아니개’ 목양견 코몬도르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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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털관리를 안해준건가 싶을정도로 털이 엉키고 정리가 안된 것 같은 모습에

일명 ‘대걸레 개’라고 불리는 희귀 견종 ‘코몬도르’를 아시나요?헝가리 쉽독이라고도 불리는 코몬도르는

옛 프랑스 왕족의 애완견으로 널리 사랑받으며, 현재 헝가리에서는 국보급 대접을 받을 정도의 희귀 견종이랍니다.
 

 

 

사진= Igor Perfilyev/Caters News

 

 

헝가리 목양견 ‘코몬도르’

 

13세기경 몽고의 침략으로 서쪽으로 쫓겨다니다 헝가리로 유입된 쿠먼족(Cuman)이라는

투르크계 유목민들로부터 전해지게 되었다. 코몬도르라는 이름 또한 Komon-dor 즉 Cuman dog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렇게 헝가리에 정착하게 된 코몬도르는 본능적으로 가축을 보호하는 습성이 있어,

목양견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게 된다. 강아지때부터 양의 무리에 섞여 살면서 자연스럽게 양들이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하도록 키워진다고 한다.

 

 

 

 

 

 

별명은 대걸레 ‘코몬도르’

 

코몬도르는 60~68cm의 체고와 35~60kg정도까지의 체중을 가지고 있는 대형견 중에서도 초대형견이라 할수있다.

이마가 넓어 머리가 짧아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귀는 중간크기 V자 형태로 아래로 늘어져있다.

눈은 눈꼬리가 치켜올라가 아몬드와 같은 모양이며, 가슴이 넓고 등은 수평이면서 앞 다리는 반듯하고 뼈대가 굵은 편이다.

속털과 겉털이 빽빽하게 꼬여있어 흡사 대걸레의 모습과 같다.

털 손질이 어려운 코몬도르의 털은 야생동물의 날카로운 이빨이 통과되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갑옷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털을 살짝 짧게 손질해 주면 순둥순둥한 얼굴이 드러난다.

 

 

 

 

사진= Igor Perfilyev/Caters News

 

 

충성심 하나로 사는 ‘코몬도르’

 

경계심이 많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독립적이다.

낯선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한편이기 때문에, 도시생활은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보호본능이 강해 사려가 깊고, 어린아이를 좋아하지만

고집스러운 성질이 잠재되어 있어 성견이 되기전 확실한 교육이 필요하다.

 

 

 

 

사진= Igor Perfilyev/Caters News

 

코몬도르의 모습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대걸레 같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그 또한 코몬도르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포인트라고 할수 있다.

 

 

 

 

 

한혜지 에디터 /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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