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환자들을 도와주며 병원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치료견’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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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A

 

 

지난 14일 영국일간 메트로는 병원의 어린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수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견’들에 대해 소개했다. 
 
‘Therapy dogs’, 일명 치료견이라 불리는 개들이 존재한다. 
이 치료견들은 병원의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 많은 병원에서도 치료견의 활동을 권장 하고있다.
 
사우샘프턴 아동병원은 치료견들이 초조하게 의료절차를 기다리는 어린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었다. 
병원 환경에 겁을 먹었던 아이들은 개들이 방문했을 때, 주변이 덜떨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 PA

 

 

치료견들은 환자들의 혈액 투약, 방사선 검사 그리고 다른 의료절차에서의 
심리적불안감을 해소 시키기 위해 간호를 도왔다. 
1년 이상 병원 직원과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료견의존재, 행동, 청결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지 않은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치료견들이 영국 전역의 병원에서 활동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PA

 

사우샘프턴 아동병원의 치료견 전문 핸들러는 “환자, 가족, 직원들에게 치료견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 AAI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치료견들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증거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라며

“영국의 급성소아병원 환경에서 공식적인 치료견 서비스 시작이 된 것은, 환자와 그의 가족

그리고 병원 직원들의 지지에 의해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치료견이 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적절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으나, 이 연구의 결과가 병원의 모든 사람들이 
치료견을 보았을 때, 인간과 동물의 유대의 혜택을 누릴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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