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겪고싶지않개” 최애베개 수선이 끝날 때까지 안절부절하던 핏불댕댕이
 
2019-05-20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 Allie O’Cain

 

 

지난 14일 자신의 실수로 찢어진 최애베개의 수선이 끝날 때까지 안절부절하며 지켜보는 
핏불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핏불인 드라코(Draco)에게는 인생의 시작이 좋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그런 그가 지금의 반려인인 알리 오케인(Allie O’Cain)을 만나게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지만, 
그를 더 심리적으로 편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 것은 따로 존재했다. 
 
그것은 바로 팔이 달린 하트 모양 베개로, 베개는 그를 편안함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물건이었다. 
오케인은 “누군가가 베개를 집어 들면, 베개를 향해 달려들 것”이라며 “그는 잠들 때 항상 인형을 안고 잔다”라고 말했다.

 

 

사진= Allie O’Cain

 

 

하지만 최근, 드라코의 소중한 배게가 쓰레기통행이 되어버리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드라코의 친구인 윌로우가 그의 베개를 공유하고 싶어 했고, 그는 베개를 필사적으로 보호하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베개가 찢어졌고, 베개 안의 솜이 튀어나와 집안에 흩날리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오케인의 엄마는 이윽고 중재에 나서게 된다. 
오케인은 “베개가 너무 낡아 쉽게 찢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엄마가 그 광경에 놀라, 
베개를 움켜쥐고 ‘내가 고쳐줄게, 드레이코!’라고 소리쳤다”라고 말했다. 
 
생후 2주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드라코의 그 시절부터 함께 해온 
소중한 베개인 것을 알던 오케인과 그의 엄마는 차마 베개를 버려둘 수가 없었고, 
그렇게 베개를 수선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사진= Allie O’Cain

 

 

오케인의 엄마는 베개를 재봉틀로 가져가 ‘수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드레이코는 자신의 소중한 베개가 수술되는 동안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오케인은 “드레이코는 계속 칭얼대며 베개에 입과 손을 가져다대려 했다” 라는 말을 전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는 마치 아내가 수술 중인 것처럼 행동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윽고 베개가 수선되자마자 드라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베개를 껴안기 위해 달려들며,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오케인과 그녀의 엄마는 드라코가 그가 베개를 원할때까지, 
계속해서 수선을 해줄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주베베©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