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진 양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결혼까지 미룬 커플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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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ters News

 

 

지난 6일 장애를 가진 양을 위해 결혼을 미루고, 
30K 파운드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커플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크리스틴 하크니스(Kristin Harkness, 33) 과 제이 욘즈(Jay Yonz, 35)는 지기(Ziggy)라는 이름을 가진 애완돼지와 함께

미국 여행을 마치고,  지난해 애완양인 모코(Moko)를 입양했다. 
 
커플과 한 식구가 된 모코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어, 네 발에 모두 의족을 사용해야 했다.

 

 

사진=Caters News

 

그들은 모코를 돌보는 일에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농장에서 그를 보게 된 후 죽음의 문턱에 있던 그를 구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약 3만 1천 파운드의 비용을 지불하여 모코를 위한 인공보철물을 특별 제작하였다. 
 
크리스틴은 “모코는 하루 24시간 동안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우리는 항상 그와 함께 한다”라며 
“지난 12개월 동안, 그를 보살피는 데에 있어 너무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어,
우리는 결혼 계획을 세울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편안하게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Caters News

 

 

크리스틴과 제이는 결혼을 진행하기보다는 모코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완벽한 채식주의자인 그들은 모코뿐 아니라, 미국 전역의 다양한 농장에서 구해낸 62마리 이상의
장애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제이는”우리는 현재 양 4마리, 염소 7마리, 말 8마리, 당나귀 1마리, 소 3마리, 돼지 33마리, 오리 2마리,
닭 3마리, 개 1마리, 고양이 2마리를 돌보고 있다”라며 “그렇게 우리는 구조한 62마리의 동물들이 
평생 머물 곳을 제공하고, 그들과 교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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