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방문 시, 필독 바람” 전용 지침서를 가지고 있는 반려견의 사연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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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bey Swimm

 

지난 14일 동물전문매체 더도도는 반려견으로 인해 집에 방문하는 손님 전용
‘반려견지침서’를 만든 사연을 소개했다. 
 
보통의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집에서는 ‘반려견지침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 전용 지침서가 있는 반려견이 있다. 
골든리트리버인 행크(Hank)가 그 주인공이다. 

행크는 린지스윔(Lindsey Swimm)의 여동생 애비(Abbey)의 반려견이다. 
그는 애비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녀의 껌딱지처럼 붙어 다녔다.
 
린지스윔은 “행크는 애비와 절대적인 사랑을 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그의 내면에 모험심이 끓어오르고 있었고, 그는 자신의 눈앞에 새와 토끼, 조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등 움직이는 모든 것이 보일 때마다 쫓아가기 바빴다”라고 말했다. 

 

 

사진= Abbey Swimm

 

 

그런 행크의 행동이 익숙하지 않은 손님들은 그가 너무 멀리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경계 수준을 전혀 짐작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애비는 손님들을 위해 “행크 지침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스윔은”나는 그것을 보고 웃겨 죽을뻔했다”라며
“행크는 그녀가 쓴 규칙에 대해 유죄 판정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Abbey Swimm

 

 

각 규칙의 요점은 애비가 행크와의 생활함에 있어 배운 교훈에서 비롯되었다 할 수 있으며,
그녀가 작성한 대부분의 규칙들은 행크 이외에도 넘치는 활기를 보여주는 강아지들에게도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다. 
 
행크에게 있어 때때로 이 지침서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애비는 그와 함께하는 모든 일에 가치를 느낀다고 전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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