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의 잔해 속으로… 호주의 영웅 ‘베어’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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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A

 

최근 호주의 뉴 사우스 웨일스(New South Wales, NSW)에서 큰 산불이 일어났다.

산불 이후 부상당한 코알라를 구하기 위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시작되었고, 구조견 베어(Bear)도 구조 작업에 동원되었다.

 

구조견 베어(Bear)는 가정에서 자라기엔 너무 원기 왕성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탓에 입양했던 전 주인들은 항상 베어를 포기했고, 현재는 조련사인 리아나(Rianna)를 만나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의 구조견으로 일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PA

 

베어와 리아나는 지난달 두 번의 화재로 황폐해진 북부 리버스 지역의 코알라 보호 구역(Ngunya Jargoon)을 수색했다.

 

베어는 코알라들의 털과 배설물 냄새를 맡아 위치를 찾았고, 리아나에게 알려주어 구조대가 코알라를 구할 수 있게 해주었다. 강풍으로 인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지만, 베어는 많은 장소에서 코알라들을 발견했다.

 


사진=PA

 

IFAW의 야생 동물 운동가인 조시 셰러드(Josey Sharrad)는 “이번 화재는 산불이 완벽하게 진화가 되는데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해야 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앞으로도 베어와 리아나가 함께 오래도록 많은 사람과 동물들을 구조하기를 기대해본다.

 

<기사출처_메트로>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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