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아픈 거 아니야” 수의사의 특별한 진료법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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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Instagram'andresantosvet'

 

지난 13일 더 도도는 동물들에게 병원 방문이 불안과 공포가 아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수의사의 이야기를 전했다.
 
동물 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는 것은 강아지에게 힘든 일이라는 것을 수의사는 알고 있다.
특히 접종을 위한 방문은 더욱 그렇다.
 
그러나 안드레 산토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수의사는 접종의 순간까지도 즐기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방법을 구상하게 된다.

 

이미지 =Instagram'andresantosvet'

 

포르투갈에서 동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그 만의 방식으로
반려동물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진료를봐주기로 유명한 수의사이다.
 
그의 특별한 접종방법은 이러하다.
동물들이 진료실로 들어오게 되었을 때, 바로 주사기를 들고 접종을 하기보다는
충분한 놀이 시간과 간식 보상을 주며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준다.
그리고 그는 동물들이 놀이에 푹 빠져있는 틈을 타 접종을 순식간에 끝마친다.
접종이 끝난 동물들은 자신이 주사를 맞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산토스는 “진료를 할 때마다 긍정적인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Instagram'andresantosvet'

 

 

이 접근 방식은 사람의 시각에 따라 색다르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산토스에게 진료를 받는 동물들은 하나같이 모두 그를 좋아한다.
 
결국 산토스는 자신에게 진료를 보러 온 동물들에게 상냥하고 배려하는 방식을 통해
한 번의 무서운 경험을 통해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잠재워 줄 뿐만 아니라
다음의 방문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
 

 

<기사출처_더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