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 집사가 되라” 카페에서 만난 길냥이의 집사간택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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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THE DODO / BASIL AKWAN

 

지난 30일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의 집까지 따라가 집사간택을 시전한 고양이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쿠웨이트에 사는 바질 아크완은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던 중
길고양이 자매를 마주하게 된다.
 
길고양이들은 햇빛과 비를 막아줄 수 있는 차양이 있는 편안한 의자가 있는
카페에서 낮잠을 즐겼다.

아크완은”나는 항상 여자친구와 함께 그들을 보곤 한다.
그들은 비 오는 날에도 우리가 올 때까지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THE DODO / BASIL AKWAN

 

길고양이 중 한 마리인 소피는 특히 아크완에게 애착을 갖고 있었고,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와 함께 집에 가고 싶어 했다.
 
아크완은 카페에 소피를 두고 떠날 수 없었고, 그는 소피를 그의 여자친구는 소피의 자매를 데리고 갔다.
 
소피가 아크완을 따라 간 지 4개월 후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녀는 매우 장난스럽다”라며 “나는 항상 그녀의 장난감을 사 오는 버릇이 생겼고, 

가장 좋은 부분은 그녀가 나의 수면패턴에 적응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THE DODO / BASIL AKWAN

 

아크완은 소피가 자신을 아빠로 선택한 것을 매일 기쁘게 생각한다.
 
아크완은 “이렇게 보람 있는 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이러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갖는 것은 귀중한 일이며

내 하루를 더 기분 좋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기사출처_더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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