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맞는 반려동물(상) - 익숙한 존재들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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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한번 들이면 짧게는 1-2년부터 길게는 15년 이상 함께 살게 된다. 그래서 잘 맞는 반려동물을 찾는 것은 서로의 행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각각의 반려동물이 가진 특징을 알아보고 가장 성향이 잘 맞는 반려동물을 찾아보자.

 

 

 

강아지(개)

강아지는 오랜 시간 사람과 함께 살아온 동물로, 대표적인 반려동물이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이 적응하는 환경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대다수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는 외모를 가지고 있고, 사람을 잘 따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강아지는 활동량이 많아 넓은 공간에 더 적합하다. 또한, 무리 생활을 하던 동물이라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혼자 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잦은 산책과 놀이, 털 관리 등을 함께 고려했을 때, 체력과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경우에 적합하다.

 

 

 

 

 

고양이

요즘 반려동물로 떠오르고 있는 고양이도 대부분이 다양한 환경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활동량이 많지 않아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혼자 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편이라 1인 가구에서도 많이 선호한다.

 

산책냥이도 있긴 하지만 같이 운동하고 여행을 하는 등 모든 활동을 함께하길 원하는 경우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부적합하다.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청결에 예민한 사람에게도 추천하지 않는다.

 

 

 

 

 

여러 소동물

고슴도치, 슈가글라이더, 햄스터 등 여러 소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많다. 작아서 많은 공간이 필요 없고, 키우기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어서 진입장벽이 낮은 반려동물이 아닐까 생각된다. 작은 동물이지만 사람을 알아보기도 하고 교감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은 아플 때 치료가 어렵고, 수명이 비교적 짧은 편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손에 적응할 수 있도록 꾸준한 핸들링도 필요하다.

 

 


 

 

 

에디터 김누리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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