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니, 왜 그곳에…?” 극적 구조된 냥이 가족의 뜻밖의 보금자리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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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SPCA / SWNS.com

 

 

지난 25일 영국일간 메트로는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밑에 살고 있던 어미 고양이와 새끼들의  구조 이야기를 소개했다. 
 
런던 지하역의 에스컬레이터 아래 임시 거처를 만들고 생활을 하던 길고양이들이 구조되었다. 
그들을 발견한 것은 런던 지하역’무어게이트역(Moorgate tube station)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의해서였다. 

 
직원들은 태어난 지 며칠 안돼 보이는 새끼들과 그들의 어미 고양이를 보자마자, 재빨리 RSPCA에 
연락을 취했고, 구조된 고양이들은 현재 자선단체 Harmsworth 동물센터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물복지관 시오반 트리나만(Siobhan Trinnaman)은 에스컬레이터 구역이 현재 공사 중이어서, 

고양이들에게 위험한 장소였음을 전했다.

 

 

사진=RSPCA / SWNS.com

 

 

그녀는”역 직원이 에스컬레이터 시험 운행이 오후 6시에 시작될 예정이라, 작업이 지연되지 않고 고양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빨리 도착해야 한다고 말했다”라며 “또한 그들이 만약 그곳에 남아 있었다면, 크게 다치거나 죽지 않을까라며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에스컬레이터 밑에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안전한 곳으로 우선적으로 옮기고, 

어미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어미 고양이를 유인하기 위한 덫을 설치해놓았다. 
 
그녀는 “새끼 고양이들은 아주 작고 눈을 뜨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그들이 다치는 것도 안전하지 않은 것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미 고양이를 내버려 둘 수가 없었다.”라며 “몇 시간 후에 어미 고양이가 안전하게 설치해둔 덫에 들어왔다는

전화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진=RSPCA / SWNS.com

 

 

그 이후 어미 고양이와 새끼들은 병원에서 재회의 순간을 맞이했고, 
어미는 코에 상처가 있는 것 이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고양이들을 돌보아주는 병원 직원들은 역에 건설된 새로운 크로스 레일 선의 이름을 따서 
어미 고양이 이름을 ‘엘리자베스’라고 지었으며,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 중 암컷 1마리 수컷 3마리의 
이름도  튜브 스테이션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들의 이름은 보우, 콜린, 데일, 얼이라고 불린다. 
 
엘리자베스 목에 목걸이가 되어있어, 현재 그녀의 주인을 찾기 위해 포스터가 게시되어있으며,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고양이 가족들은 모두 RSPCA 입양센터로 옮겨질 예정이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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