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듯한 장소에서 길고양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때 오들오들 떨고 있는 새끼고양이들을 발견하고 불쌍하다며, 집에 데려가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으로 인해 어미와 새끼 고양이가 생이별하게 된다. 새끼고양이가 혼자 있다고 해도 주변에 어미가 있을 수 있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민으로 데리고 왔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재유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냥줍’하지 말아야 한다. (ⓒ뉴스1 해피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