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구해준 경찰관에게 포옹으로 답하는 스윗댕댕이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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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aily Mail 영상캡쳐

 

지난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을 구해준 경찰관에게 사랑스러운 포옹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개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경찰관은 개가 집 안뜰에 위치한 그늘 덮개에 얽혀있다는 신고를 받게 된다.

도착한 경찰은 극도의 경계심을 보이며 짖는 개에게 담을 넘어 조심스레 다가간다.

개는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덮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고, 덮개를 물어뜯으며 한껏 예민해져있는 상태였다.

 

 

사진=Daily Mail

 

그때, 경찰은 칼을 꺼내 조심스레 다가가 해체 작업해 돌입하였고, 조금씩 덮개가 끊어져나갈 때쯤, 
개는 땅으로 쓰러지면서도 덮개를 몸에서 떼내려 노력한다. 
그 후 경찰은 개의 허리에 묶여있던 덮개와 밧줄을 잘랐고, 그와 동시에 개는 일어나 경찰관을 안아준다. 
경찰은 그런 개의 행동을 받아들이며, 놀랐을 것을 염려해 계속해서 품에 안고 다독여주기 시작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경찰은 이웃의 신고를 통해, 사고를 해결하러 온 것이며, 

집주인은 경찰이 안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 구조 영상은 칠레 경찰에 의해 SNS에 게시되어 4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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