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감동의 결혼식
 
2019-08-28
네이버 밴드 공유

 

이달 초, 신랑 퍼든과 그의 신부 니콜은 워싱턴 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그 날이 그들 만을 위한 날은 아니었다.

신혼부부를 축하해주기 위해 그들의 반려견인 에바도 함께 했기 때문이다.

 

 

 


사진=셀레나 메르세데스

 

 

 

 

결혼식 손님 셀레나 메르세데스에게, 퍼든와 니콜이 결혼식에 에바를 초대했다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았다.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에바가 가족과 다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메르세데스는 “이 신혼부부는 에바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어디를 가든 에바를 데리고 가거든요." 라고 말했다.

 

 

 

 


사진=셀레나 메르세데스

 

 

 

그 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에바는 스스로 자신이 가족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신혼 부부가 단둘이 춤 추자, 에바는 그들과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는 “가장 감동스러운 일이었어요. 저는 에바가 함께 춤을 출지 전혀 몰랐어요.”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더군요." 분명히 그들은 가족이다.

 

 

신혼 부부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 이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그들의 곁에 있는 반려견이, 그들을 영원한 사랑으로 인도해주었다.

 

 

 

<기사출처_ 더도도>

 

김다혜 기자/ lovecat@joubebe.com
[주베베©무단전재-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