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받던 강아지와 새로운 주인과의 사연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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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ofundme

 

지난 15일 영국에서 굶주리고 심한 학대로 인해 다리 한쪽을 절단한 강아지가 영국에서 새 주인을 만난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새 주인 존은 솔즈베리 병원의 자원 봉사자에게서 팝시에 대해 들었다.

구조대원 리즈는 팝시가 썩은 발과 부상으로 주인에게 버려 졌다고 말했다.

팝시는 2016년 터키 구조 대피소에 들어갔지만 팝시의 증상을 보고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팝시를 반기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2016년 화재 탈출로 다리를 잃은 존은 그 이야기를 듣고 팝시의 입양의사를 전했다.

 

사진=Gofundme

 

'예기치 못한 만남이지만 저와 같이 다리가 세 개 있다고 들었을 때, 나는 팝시를 데리고 가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지만 팝시를 돌보고 보호할 것입니다.' 라고 존이 전했다.

존은 다리를 절단 한 이후로 웃을 일이 많지 않았지만 팝시를 입양할 생각은 그에게 미소를 주었다.

터키 대피소는 구조대원 리즈가 존을 만난 당일 팝시에 입양 의사를 듣고 연락했다.

Liz는 팝시를 영국으로 데려오기위해 Gofundme페이지를 개설했다.

의료비와 교통비는 약 1000파운드였지만 사람들의 기부로 920 파운드가 모여졌다.

자선부 장관인 캐롤 굿 리프는 원래 자선금액 이상으로 모금된 것은 팝시와 다른 개를 위한 음식과 장비를 구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출처_메트로>

 

김세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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