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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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펫산업소매협회

 

오늘 11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반려동물인구 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관련 법과 정책 마련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9월 23일 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했던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에 이어, 오늘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사장 황교안 당 대표, 원장 김세연 국회의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농림부, 중소벤처기업부, 제주도가 지자체 대표로 참석하며 관련 담당 부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대표 시민단체인 동물복지연대, 소비자연맹, 펫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며 동물 보험의 정착을 위해 보험협회, 반려견을 위한 미디어인 도그TV에서도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세연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제대로 된 동물 보험 하나 없는 현실"이라며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경대수 국회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다. 반려동물 복지와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정책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과 경대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오는 12월 반려동물 관련 법과 제도를 바꿀 수 있는 토론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반려인과 반려동물 나아가 우리 사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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