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용 문은 아니 였던 걸로” 고양이 전용 문을 통과하지 못한 댕댕이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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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RACHEL WRIGHT

 

 

지난 12일 고양이 전용 문에 몸이 끼어버린 강아지의 해프닝에 대해 소개했다.
 
스시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랑스러운 퍼그이다.
약간의 무게가 나가는 그녀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그 무게로 인해 평범한 일상에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스시의 반려인들은 스시가 자신 외의 다른 반려견을 케어하게 되면
흥분하는 습관이 있어 그녀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잠시 세탁실에 옮겨 놓았었다.
 
세탁실 문에는 이전 집주인이 설치한 고양이 전용 문이 있었다.
고양이가 통과할 크기의 문이었지만, 스시는 자신이 그것을 통과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은 예상을 뒤엎고 말았다.

 


이미지 RACHEL WRIGHT

 

스시의 반려인인 레이첼은 “그녀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고,
극복하기로 결심 한 것 같았다” 라며 “나는 그녀가 문을 긁는 소리가 들렸고, 모퉁이를 돌아 그녀에게로 갔다” 라고 전했다.

 

모퉁이를 돈 순간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스시는 고양이 크기의 문을 통과하려 하였지만, 문에 끼어버렸고 문을 통과하기위해
몸을 조금씩 움직이고 있었다.

 

다행히 그녀는 다친 곳은 없었지만, 자존심의 상처를 입은 듯 보였다고
레이첼은 전하며, 스시의 해프닝은 이로써 막을 내렸다.

 

기사출처_ 더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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