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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더도도는 길을 가던 사람들이 병에 머리가 끼여있던 강아지를 구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얼마 전, 멕시코에서 일어난 일이다.
다비드 벨라스케스는 멕시코에서 친구들과 라이딩을 하던 중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된다.
 
마을 변두리에 플라스틱 병에 머리가 끼어 괴로워하고 있는 개 한마리였다.
흡사 멀리서 보아도 그는 도움을 요청하는 듯 보였다.
 
벨라스케스는 “처음에는 그가 울고있기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라며 

“우리는 그저 무엇이든간에 그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라고 전했다.
 
그렇게 자전거를 정차한 후, 벨라스케스와 그의 친구들은
개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친구 중 한명과 그의 딸이 행동에 나서 조심스럽게 개의 머리에 끼인 병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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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병에 머리가 끼게 되었는지는 알수가 없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벨라스케스와 그의친구들이 개를 발견하지 않았다면,
생존 가능성이 희박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개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을 어느정도 해주고,
하던 일을 마무리 해야했기 때문에 오래 머물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기사출처_더 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