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봉투에 담겨 쓰레기통에 버려진 7마리의 새끼 강아지들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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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olice handout

 

 

지난 21일 영국일간 미러에서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 
7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을 쓰레기통에 유기한 사건을 소개했다. 
 
한 여성이 무더운 날씨에 쓰레기통에 정체 모를 비닐봉지를 버리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 
영상 속의 여자는 비닐봉지를 버리고 난 뒤 경찰에 쫓기고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여자가 버린 쓰레기봉투 속에서 발견된 것이 다름 아닌 7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었기 때문이다.
 
존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성이 쓰레기통에서 새끼들을 발견하게 됨으로 인해,  7마리의 새끼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사진=Police handout

 

 

리버사이트 카운티 동물국은 “남성이 발견하지 못했다면, 강아지들은 아마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라며 

“목요일 코첼라의 한낮 기온은 32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메이어사령관은 “여성은 강아지들을 버린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라며 
"우리나 다른 보호소들은 기꺼이 강아지들을 임보 가족이나 구조 파트너에게 데려다 줄 것이며, 
오늘날 이 시대에서 이러한 행동은 부끄러운 행동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기된 7마리의 새끼들은 태어난 지 3일 된 테리어 믹스로 추정되며, 
그들은 현재 남부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동물단체 MeoowzResQ에 의해 보살핌을 받고 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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