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니가 된다고?” 엄마의 임신 소식 접하고 충격 받은 댕댕이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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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ACOB HOLBROOK / CATERS NEWS

 

 

영국통신사 케이터스뉴스는 자신이 언니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충격에 빠진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어느 날, 제이콥 홀브룩(Jacob Holbrook, 23)과 케이티 길럼(Katie Gillum, 24)은 
자신의 반려견인 레이건과 함께 사진을 찍기로 했다. 
 
사진을 찍을 당시 케이티는 임신 25주 차의 산모였고, 
그녀는 레이건을 바라보며 ‘언니’가 될 것이라며 얘기해 주었다. 

 

 


사진= JACOB HOLBROOK / CATERS NEWS

 

 

부부가 생각했던 반응과는 달리 소식을 접한 레이건은 너무나 충격을 받은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치 뉴스에서 엄청난 사건을 접한 후 걱정을 하는 사람의 표정처럼 말이다.
 
제이콥은 “케이티는 임신주수 사진을 찍고 게시하고 싶어 했고, 우리는 뜻밖의 사진을 얻게 되었다” 
라며 “우리의 목표는 케이티 앞에 앉아있는 레이건이 그녀의 배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사진을 얻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JACOB HOLBROOK / CATERS NEWS

 

 

그들은 여러 장의 사진을 구경하고 있던 중, 레이건의 심각한 표정이 담긴 
사진 한 장에 웃음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부부는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레이건이 함께 하기에 그 경험들 모두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라며 “레이건은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우리의 아기와도 함께 자라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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