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만든 리본 타이로 유기 동물의 삶을 변화시킨 12살 소년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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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eaux and Paws

 

 

지난 23일 온라인미디어 루커아이디어스는 유기동물의 삶을 변화시킨 12살 소년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12살의 소년 다리우스 브라운(Darius Brown)은 
수많은 유기동물의 삶을 변화시킨 주인공이다. 
 
지난 2017년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많은 유기 동물들이 수용소로 옮겨졌다. 
수용소에서는 갑자기 늘어버린 유기동물의 수에 힘든 상황을 겪고 있었고, 
짧은 시간 안에 유기동물의 가족을 찾아주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었다. 

 

 

사진=Beaux and Paws

 

그런 수용소의 상황을 지켜보던 한 소년이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을 찾아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는 천을 고르고, 디자인, 재단 모든 것을 직접 하여 유기동물을 위한 리본 타이를 만들게 된다.
그는 자신이 만든 리본 타이를 유기동물들에게 선물하였고, 리본 타이를 맨 동물들에게 입양 문의가 빗발쳤다. 

 

 

사진=Beaux and Paws

 

 

사실 데어리스는 2살 때, 언어와 운동능력의 발달이 늦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는 결코 기죽지 않고 남들보다 조금 늦은 것뿐이라는 생각으로 낙관적인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8살 때부터, 누나의 원단 자르는 것을 도우며, 스스로 리본 만드는 법을 터득하게 된 것이다. 

 

 

사진= Beaux and Paws

 

 

현재, 그의 핸드메이드 패션 타이는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패션회사인 ‘Beaux & Paws’를 창립했다.
 
‘Beaux & Paws’는 최근 5개 대륙의 보호소 및 입양 센터에 방문하여 리본 타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동물을 구하라”는 슬로건을 건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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