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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캣페스타가 주최하고

한국고양이모래연구소와 펫앤미가 협찬하는 국내 최대 고양이 박람회 ‘제11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가  개최된다.
11회째 열리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약 24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고양이 물품부터 

각종 일러스트 및 팬시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이하여, ‘우리끼리 미리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할로윈 타투 스티커를 제공 및 할로윈 분위기로 장식된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모든 참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7000명에게 웰컴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웰컴 기프트팩은 해피 컷팅 프로젝트 고양이 스티커를 비롯해 스티커 6종 세트, 조앤강 조공 릴리프 스틱 1개, 

카디날 코리아 퍼시캣 치킨&칠면조 레시피 60g, 생수, 고양이 부채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로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회차에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캠페인 '해피 컷팅 프로젝트'기 진행되어 입장 시 발급되는 

해피 컷팅 프로젝트 티켓의 귀 부분을 잘라 행사장 내에 비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티켓 한 장당 200원을 기부된다. 
이 기부금은 길고양이 TNR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액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과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캣페스타 홍보 담당자는 행사가 일회성인 상업적 행사이기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고, 즐기고, 배워갈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양이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고양이를 위한 기부 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회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캣페스타의 다음 행사는 12월 13일에서 1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사전 티켓 구매 방법과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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