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imon Jacobs/Caters News
강아지 데이지(Daisy)와 함께 살고 있던 제인 휘튼(Jane Whitton/36세)은
한 농부가 키우던 갈색 고양이 덱스터(Dexter)와 플레처(Fletcher)를 데려오기로 했다.
다른 비글들에 비해 유독 친근감이 넘쳐 나던 데이지는 그 친근감으로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 대리모가 되었다.
사진=Simon Jacobs/Caters News
제인은 “우리가 덱스터를 데리러 갔을 때, 플레처가 함께 뒤에 누워있는 것을 보았고
그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져 데리고 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플레처도
데려오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전했다.
강아지 데이지도 새끼 고양이 덱스터와 플레처를 마음에 들어 했고 심지어 데이지는 직접 고양이들에게 모유 수유까지 하기 시작했다.
사진=Simon Jacobs/Caters News
다른 강아지가 고양이들에게 달려들면 데이지는 고양이들을 데려와 보호한다.
데이지는 고양이들과 함께 잠을 자고, 그동안 고양이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계속 킁킁 소리를 내준다.
제인은 “나는 이제 데이지를 ‘플레처와 덱스터의 보호자,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상황이 평생의 우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들이 성장하면서 항상 친밀한 우정을 유지하고
함께 놀고 자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사출처_메트로>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주베베©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