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ospital Memorial São José의 페이스북
지난 몇 주 동안, ‘플라비오 산토스(Flavio Santos)’는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암 치료 중 산토스가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 ‘아가디르(Agadir)’가 그리워 힘들어 한다는 걸 간호사들이 알게되었고,
그들은 산토스가 강아지를 만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때까지만해도 이 이벤트가 산토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는 아무도 몰랐다.
사진-Hospital Memorial São José의 페이스북
드디어 산토스와 아가디르, 둘의 감동적인 만남이 성사되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일은 둘의 만남 이후에 벌어졌다.
산토스가 강아지 아가디르와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의사들은 환자의 전체적인 몸 상태가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Hospital Memorial São José의 페이스북
뉴스 매체 ‘글로보(Globo)’에서 ‘로드리고 탄크레디(Rodrigo Tancredi)’박사는
"애완 동물의 방문이 환자에게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식욕을 높이고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환자의 호전된 모습이 눈에 띌 정도였고 점진적으로 이루어진 긍정적인 효과는 아직까지 남아 있다." 고 전했다.
사진-Hospital Memorial São José의 페이스북
보고에 따르면 애완 동물이 환자의 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되면
마지막이 아닐 것 같다고 전해졌다.
앞으로 애완 동물의 방문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입증이 되어 많은 환자들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기사출처_더도도>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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