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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토요일,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42년 전통의 ‘거북이마라톤’과 네이버 동물공감판 ‘동그람이’가 진행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산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일보

유기 동물의 꾸준한 증가와 개 물림 사고, 동물 학대와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배려하며 공존해 나아가는

반려문화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진행되었고, 서울시가 남산에서 개최하는 첫 반려견 행사인 “반려동물 걷기 대회”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마련해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여했다.

사진=주베베

남산 걷기대회의 한쪽에는 유기견 예방 및 입양 관련 캠페인과 동물등록 홍보 및 간단한 게임 등 다양한 부스가 진행되었고

특히 삼화페인트, 신일, 주베베가 함께한 홍보 부스에서 진행한 행사가 인기를 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주베베

삼화 페인트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 제품을 선보였고, 신일에서는 반려동물 자동 발 세척기와 
혼자 있을 때 놀아줄 수 있는 로봇 페디, 항균탈취 휘산기 및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주베베

참가자들은 사계절 먹을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도러블 펫 아이스크림을 받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렸고,

쌀쌀한 날씨에도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반려인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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