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을 팔기 위해 8마리의 개를 살해, 절도한 식당 주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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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zhahangjiagang police/wechat

 

중국의 한 식당 주인이 보신탕을 만들어 팔기 위해 2시간 동안 8마리의 개를 훔친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첸 씨는 중국 일부 지역에서 보신탕을 파는 다른 식당에 손님이 몰리는 것을 보고 개고기를 팔기로 마음먹었고, 겨울엔 수요가 늘어 개고기의 금액이 비싸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사진=zhahangjiagang police/wechat

 

첸씨는 인터넷을 통해 활과 독화살을 구매해 창수시 인근 마을에 있는 개를 살해한 후 납치했다.

 

첸씨가 개에게 독화살을 쏘는 것을 목격한 마을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장자강 마을 펑황 주변에서 용의자 첸씨를 붙잡았다. 첸씨의 소지품에서 활과 다수의 독화살을 발견되었고, 그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어 절도 혐의로 구금되었다.

 

사진=zhahangjiagang police/wechat

 

중국에서는 매년 천만 마리의 개들이 고기를 얻기 위해 도살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중 많은 개들이 절도된 경우다.

 

특히 광시와 광동성을 포함한 중국 남부 지역에서 개를 절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절도범들은 종종 국내법 집행의 부재로 인해 법적 처벌을 면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광동 출신의 동물 애호가인 키이스 궈(Keith Guo) 씨는 “보신탕은 그의 고향뿐만 아니라 인접한 광시에서도 흔하며 한의학적으로 보신탕이 좋은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주인이 있는 개들을 훔치는 것은 안된다”라며 절도범의 행동을 비난했다.

 

반려인에게 개는 친구와 가족이다. 그들은 다른 누군가의 음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기사출처_데일리메일>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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