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자다 깨 주인을 구한 강아지 두 마리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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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entol Hsu

 

중국에서 강아지 두 마리가 주인의 목숨을 구해 SNS에서 화제다.

주인 멘톨 쑤(Mentol Hsu)는 강아지 두 마리 후 바오(Fubao), 땅 바오(Dangbao)와 함께 잠을 자고 있었다.

 

새벽 4시 쯤, 갑자기 개가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주인 멘톨 쑤는 잠에서 깼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하는 줄 알았던 멘톨 쑤는 졸음을 참으며 강아지들과 함께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아래층으로 내려온 강아지들은 뭔가를 암시하는 것처럼 필사적으로 부엌 문을 잡으려 했고, 멘톨 쑤는 그제야 안 좋은 직감이 들었다. 부엌 문을 향해 걸어갈 때 점차 매운 냄새가 났으며 문을 열자 그 안은 짙은 연기로 가득 차 있었다.

 


사진=Mentol Hsu

 

멘톨 쑤는 “연기 속으로 들어가자 어제 약하게 붙여놓은 불이 아직도 고기를 태우고 있는 것이 보였고 나는 빨리 창문을 열고 주방 후드를 켰다. 연기에 숨이 막힐 것 같았다”고 전했다.

 

멘톨 쑤가 주방에 벌어진 일을 정리하고 거실에 나와 보니 강아지가 보이지 않았다. 위층에 올라와 보니 후 바오와 땅 바오는 침대에 돌아와 잠을 자고 있었다.

 

멘톨 쑤는 “위기가 해결되어 위층으로 돌아가서 자고 있던 것 같다”라며 “어제의 일이 나는 정말 후 바오와 땅 바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 들이 없었으면 우리는 집을 다 태워 버리거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Mentol Hsu

 

그 들의 영웅적인 행동은 SNS에 매체를 타 화제가 되었고, 3,000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누르고 게시글을 공유했다.

 

많은 사람들은 “정말 너무 끔찍한 일이지만 강아지의 보호가 너무 귀엽다”, “강아지들에게 꼭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그동안 보낸 강아지를 향한 사랑을 되돌려 받는 것 같다”, ”가족을 보호해준 두 바오들에게 감사하다”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기사출처_이티투데이>
  
김가현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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