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다섯 번 기도하는 고양이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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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mmad Fahm

 

모하마드 파흐미씨의 가족은 오늘도 어김없이 함께 기도시간을 갖습니다.

가족들이 기도를 시작하자 가족들의 곁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는 고양이 한 마리. 하루 다섯 번 기도하는 고양이 두부입니다.



=Mohammad Fahm

 

거리를 떠도는 작고 흰 고양이가 누군가로부터 구출되었고 파흐미의 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 고양이는 가족의 매우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으며 두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양이 두부는 주위에 일어나는 일에 호기심이 많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따라서 가족들이 무엇을 하든지 그들을 관찰하며 주변에 있기를 좋아합니다.



=Mohammad Fahm

 

파흐미의 씨의 가정은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하루에 다섯 번 기도를 합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스크 사원에 가지 않고 5번 모두 집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두부에게도 기도 시간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가족들은 두부에게도 전용 양탄자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두부는 매번 가족들이 기도하는 시간에 참여합니다.

 



=Mohammad Fahm

 

“최근에 들어서야 두부는 작은 양탄자가 자신의 것임을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다른 사람의 기도를 방해하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자신의 양탄자에 엎드려 앉습니다. 꼭 기도를 하는 것 같아요.” 라고 파흐미는 말합니다.

 

두부는 하루의 다섯 번의 기도시간에 어떤 기도를 드릴까요.

 

 

기사출처_더 도도>

 

정민혜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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