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추위에 떨던 유기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 한 장의 목도리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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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daddyofdogs '

 

 

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해 건물 앞에 누워있는 유기견에게 작은 선행으로 큰 감동을 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4일 어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개된 것이다. 터키의 어느 한 상가 건물 앞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마리의 개가 비와 추위에 떨며 상가 건물 앞에 누워있는 모습을 건물에서 나오던 어떤 여자가 보게 된다. 
우산을 쓰고 개의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던 여자는 자신의 목에 두르고 있던 목도리를 개에게 덮어주며 그 자리를 떠난다.

 

 


사진=Instagram'daddyofdogs '

 

 

그녀의 작은 선행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게 한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녀는 천사다”, “이 개를 만날 수 있다면 집으로 데려가고 싶다” ,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터키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쇼핑센터에 유기견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하고, 
길거리를 헤매는 유기 동물들을 위한 사료를 제공하는 착한 자판기를 설치할 정도로
터키는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는 국가로 기사화된 바 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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