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역장승격” 와카야마전철 일등공신 두 마리의 고양이역장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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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witter’ekichoTAMA’

 

 

와카야마현 소재의 전철역은 2007년 고양이 ‘타마’ 역장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이른바 와카야마현 명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와카야마현을 방문하는 승객들에게 웃음을 가져다주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지난 5일 공동역장 승격식을 가지게 되었다.
공동역장이 된 두 마리의 고양이는 ‘니타마’와 ‘욘타마’ 이다. 
니타마 역장은 현재 8살의 나이로 2015년 별이 된 타마 역장의 후임으로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철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장으로서, 전철 승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욘타마 역장은 현재 2살의 나이로 2017년 오키야마로의 전근 거부로 인해 갑작스럽게 역의 
인턴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니타마 역장의 엄격한 지도를 받으며, 역장 대행을 수행하기도 한다.
와카야마 전철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이 두마리 고양이의 공헌을 치하하기 위해 니타마 역장은 부장직, 

욘타마 역장은 과장직으로 공동역장승격식을 열었다.

 

 

사진=Twitter’ekichoTAMA’

 

이 날 승격식에서는 반려동물 브랜드에서 사료와 간식 그리고 세뱃돈까지 선물로 그들을 축하해주었으며,

또한 그들은 승격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도 많은 선물과 함께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는 따뜻한 말들을 전해 들었다. 
현재 니타마역장은 키시역, 욘타마역장은 이다키소역과 키시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들의 근무요일과 시간은 와카야마 전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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