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선 개보다 ‘고양이’가 대세 … ‘랜선집사들’에게 인기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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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뉴스1>

 

 

최근 고양이가 등장하는 유튜브 채널이 주목받고 있다.

고양이 건강은 물론 교육,미용 등 정보를 공유하는 채널들도 속속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양이 채널의 경우 특유의 귀여운 모습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고양이를 직접 키우지 않아도 화면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이른바’랜선집사’들에게 인기다.

요즘 뜨는 고양이 채널은 어떤 것이 있을까. 주목받는 채널 중 하나는 고양이 행동을 분석한 나응식 수의사의 ‘냥신티비’이다.

고양이의 특정행동에 대한 궁금증과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고민 등을 해결해 준다.

고양이가 무는 이유, 고양이끼리 친해지기,겨울철 길고양이 집짓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김명철 수의사의 ‘미야옹철의 냥냥펀치’도 고양이 전문 채널 중 하나이다. 고양이 감기 원인에 대해 알려주고

평소 고양이 건강관리 비결 등을 공개한다. 구독자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글도 달아주며 소통하는 모습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사진=Youtube'크림히어로즈(좌),김메주와고양이들(우)'

 

또 하나의 고양이 채널은 심콩캣 이혜련 대표가 운영하는 ‘심콩’이다.

고양이도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털 관리를 위해 미용이 필요하다. 이 채널에서는 간단한 털 관리나

사정상 미용실을 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셀프미용 방법등을 알려준다.

그 외에도 노르웨이숲 품종의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묘한숲’ , 네 마리의 고양이와 집사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김메주와 고양이들’ ,

일곱마리고양이들과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느 ‘크림히어로즈’ 등 고양이 전문채널이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본 내용은 제휴사 '뉴스1'으로부터 제공받은 저작물을 편집 및 활용한 기사입니다.>

 

한혜지 기자/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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