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댕댕이 배변훈련법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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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처음 집에 들여놓았을 때,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미리 깔아놓은 배변패드는 멀리한 채 여기저기 볼일을 보고다녀 어찌할줄 몰라했던 경험은

견주들이 통과의례처럼 겪었던 경험 중 하나일 것이다.

반려견과 반려인으로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할일들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배변문제’이라 할 수 있다.

배변문제로 인해 반려인또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스트레스가 반려견에게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끼게 할수도있기 때문에,

배변훈련은 반려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항중 하나라 할수있다.

지금부터 배변훈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타이밍이 중요해” 배변훈련시기

 

보통 배변훈련의 적당한 시기는 생후 3~4개월 이후이다.

보통 어릴때부터 이루어져야 습득이 빠르며, 성견이 된 후 가정에 온 경우, 배변훈련을 조금 더 어려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새로운집, 새로운 가족이라는 낯선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감안하여 훈련을 해주어야 한다.

 

 

 

 

“장소가 중요해” 장소분리하기

 

배변훈련에 앞서, 강아지가 장소를 분리해서 사용할수있도록 돕는일이 먼저이다.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장소의 경우에는 본능적으로 반려견은 그곳에 배변을 보지 않기때문이다.

배변장소 근처에서 장소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줄수있도록 간식으로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패드가 중요해” 배변패드와 친해지기

 

강아지가 배변패드에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처음에는 가능한 많은 곳에 배편패드를 깔아주어

패드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해주며, 패드위에 간식을 놓아주며 배변패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화장실이 청결하지 않아 대소변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용한 패드는 바로 치워주고 새로운 패드를 깔아놓을 수 있도록해야한다.  

 

 

 

 

“태도가 중요해” 훈련시 견주의 태도

 

패드가 아닌 다른곳에 대소변 실수를 한 반려견에게 소리를 지르며 혼을 내는 경우가있다.

혼이 난 반려견은 볼일을 보는 것 자체가 잘못된 행동으로 인식하여, 보호자가 싫어하는 행동으로 생각을 하게된다.

또한 패드위에서 혼을 낸다면 패드를 두렵고 불쾌한 장소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소변 실수를 했다고 바로 혼을낸다면 오히려 더 잦은 배변실수를 불러오며 

역효과를 보일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배변훈련은 강아지에 따라 받아들이는 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려인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조급해하지 않고,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반려견이 해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준다면,

행복한 반려생활에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한혜지 에디터 / lovecat@jou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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